“오남 변화, 제가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대한 남양주도의원 후보(남양주시 제4선거구 오남읍)가 17일 4호선 오남역 앞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역 토박이로서의 정체성과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패기를 전면에 내세운 이 후보는 오남읍의 숙원 현안 해결과 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특수임무수행자(HID) 출신 국가유공자인 이용석 전 도의원의 아들로, 오남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이름 자체에 애국의 뜻을 담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오남의 교통 불편과 지역 현안을 몸소 겪으며 성장했다. 그는 이날 “오남의 열악했던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 살아온 사람”이라며 “지역의 문제를 피부로 아는 토박이만이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병주 국회의원이 참모진을 이끌고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수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김창식·최문강 도의원 후보, 손정자·김수연 시의원 후보 등 당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지역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대거 운집했다. 대한노인회 오남분회 이경희 회장, 남양주시노인대학 이용복 학장, 오남체육회 홍춘화 회장, 영훈운수 조현의 대표, 오남걷기연맹 회장, 배드민턴협회 회장, 여성소방대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두터운 지지를 확인시켜줬다.
김병주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에 있어야 할 비서진들이 이 자리에 온 것은 이대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함”이라며 “청년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남은 도의원 이대한, 시의원 이정애·손정자로 구성된 유능한 삼각편대가 완성됐다”며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미애와 함께 세 명의 민주당 후보의 손을 꼭 잡아주셔서 오남 발전을 반드시 이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정조대왕의 명언을 인용하며 지역을 향한 헌신의 각오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되고, 정성스러우면 겉으로 배어 나오며,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하게 하며, 감동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크게 성장하게 된다. 오직 세상에서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선현의 가르침을 빌려, 작은 민원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이 후보가 오남읍의 핵심 과제로 꼽는 것은 교통 문제다.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의 발목을 잡아온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는 인식 아래, 광역 교통망 개선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남에서 나고 자라며 그 불편함을 직접 체감해온 만큼, 어떤 후보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가깝다는 것이 그의 논리다.
이 후보는 개소식 직후 오남읍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는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에 즉각 돌입했다. 거점 유세보다 현장 접촉을 우선시하는 행보는 지역 토박이로서의 친근함을 최대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첫 출마의 신선함과 지역 밀착형 이미지를 앞세운 이 후보가 오남읍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파고들지,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1stn@hanmail.net 김영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