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기 의원, 상계 별빛마을 지하수 유입 피해 현장 방문
– “집 안까지 들어온 물… 주민 불안 해소 위해 신속한 조치 필요”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지난 12일 오후 상계동 별빛마 을을 방문해, 산에서 물이 지하수처럼 내려와 주택 내부로 유입되는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노원구청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주민에 따르면 인근 산지에서 내려오는 물이 계속 집 내부로 흘러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며칠 동안 밤새 물을 빼느라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했고, 연탄을 보관하던 공간 까지 물이 차올라 연탄 사용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노원구청 관계 부서도 동행해, 물이 흘러 들어오는 경로와 산자락에 위치한 주택 주변을 함게 살펴보며, 향후 배수 정비 공사를 통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주택 안으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영기 의원은 “물이 집 안으로 스며들어 밤새 살펴봐야 하는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장 오늘 밤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다는 주민의 말이 마음에 남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행정에는 설계와 예산, 절차라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런 민원은 시기를 놓치면 대책의 체감도가 크게 떨어진다”며 “구청이 할 수 있는 임시 조치부터 서둘러 이행하고 이후 배수 정비 공사도 지체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줄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별빛마을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현장 의견을 구청에 꾸준히 전달하고, 공사 추진 과정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