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지난 16일 오전 노원구청 별관 1층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진행된 무지개유치원 원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함께 교육을 수강했다.

정 의원은 강사의 안내에 맞춰 가슴압박,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모형 사용법 등 기본 절차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했으며, 교육 중간중간 놀이형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원아들과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교류했다.

정 의원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 교육은 놀이와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유치원 단계부터 재미있고 쉬운 방식으로 CPR을 접하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어른에게 알리는 ‘첫 번째 대응자’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의 연령 적합성과 안전 장비 확충, 교사 연수 지원 방안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 눈높이 맞춤형 CPR 교육 진행 실태 ▲교육 공간 배치와 안전 동선 ▲교육 후 복습·가정 연계 자료 제공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은 교육 종료 후 교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요구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