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 심폐소생술전문자격’ 취득

 

–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의정의 핵심 가치”

–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지속 가능한 안전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이 10월 16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심폐소생술전문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김 부의장은 탁월한 실습 능력과 성실한 자세를 인정받아 교육생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상장도 함께 수여받았다.

김 부의장은 노원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18년째 활동하며 부대장을 역임, 재난 예방과 대응 현장의 최일선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또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 부의장은 봉사를 단순한 선행이 아닌 전문성과 현장성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안전활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활안전강사, 위험물관리사,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련 자격을 잇달아 취득하며 꾸준히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심폐소생술전문자격’ 취득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기본법」 제40조에 근거해 소방청장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으로, 소방기술과 안전관리교육, 재난 대응 훈련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대표적 소방안전 교육기관이다.

안전원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전문자격 과정은 의용소방대원과 응급·안전 분야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 교육으로, 기본 심폐소생술 이수자 중 최근 2년 내 교육을 수료하고, 5년 이상 활동 경력을 지닌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이론·실습·평가로 구성되며, ▲심정지 환자 대응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기도폐쇄 응급처치 ▲의료 관련 법규 및 모의강의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김 부의장은 “심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한 사람의 즉각적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배운 기술과 지식을 일상 속에서 나누고, 이를 구민 교육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의정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