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 책임 있는 말 한마디가 구민의 삶 바꿔
– 김경태 부의장, 개회사 통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의 중요성과 행정사무감사 사전 준비 철저’ 당부
남은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9건의 안건 처리 예정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17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경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의 신중한 발언 한마디는 구민의 삶을 바꿀 수 있으며, 의회에서의 모든 발언은 지역 사회를 움직이는 책임 있는 말이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어 “의정 활동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구민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의정 활동을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으며, 동료 의원들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회기인 만큼,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충실히 준비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노원구 집행부를 향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윤도 의원, 손명영 의원, 최나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11.19.~11.27.) 등을 처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후 회기를 마치게 된다.
제294회 임시회 남은 회기 동안 처리될 안건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강금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세입ㆍ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부준혁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어르신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시온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조윤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개인정보 보호 지원 조례안(배준경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리 활성화 지원 조례안(노연수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회계연도 노원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회계연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2026회계연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6회계연도 노원교육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청소년 아지트」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환경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회계연도 노원환경재단 출연 동의안 등으로 총 19건(의원 발의 7건, 구청장 제출 1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