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상계백병원과 어르신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 손영준 의장, 수술이 시급한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 직접 발굴해 백병원 지원 사업에 연계

– 손 의장 “그동안 고령층은 의료비 후원에 있어 후순위 … 고령자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

최근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과의 협력을 통해 수술이 시급한 관내 의료 사각지대 주민이 적절한 시점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연계하였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양안 백내장 및 각막 내피세포 저하로 좌안 각막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 의장은 그동안 고령층이 의료비 후원 사업에 있어 후순위인 현실을 반영해 이번 대상자를 병원 측에 추천하였으며, 수술비는 상계백병원과 병원노동조합에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상계백병원은 그동안 단순한 의료 기관의 역할을 넘어,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주민 쉼터 마련을 위한 병원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상생·협력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배병노 상계백병원 원장은 “병원과 노조의 따뜻한 마음이 노원구의회의 협력으로 더 큰 의미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공공의료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영준 의장은 ”상계백병원과 노동조합의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고령 환자는 각종 의료비 후원 사업에 있어 비교적 후순위에 있었으나, 의료 지원에 있어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