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새마을회(협의회·부녀회·교통봉사대)는 10월 1일(수) 구민의 전당 앞 대로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집중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와 함께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환경정화 운동으로, 지역 곳곳의 주요 거점에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가는 범국민 실천 캠페인이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목적이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교통봉사대원, 그리고 공단 직원들은 구민의 전당 주변과 대로변을 중심으로 ‘줍깅활동’을 펼쳤다. 평소 무심코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일회용 포장지, 휴지 조각 등이 차곡차곡 모아지며 청소가 진행될수록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함께 땀 흘리며 거리 미관을 살려가는 기쁨”을 나누며 주민들에게도 자발적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노원구새마을회(회장직무대행 송재룡)는 「대한민국 새단장」운동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되지만, 그 파급효과는 지역 전체의 생활환경을 바꾸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동네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원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새마을 집중 청소 주간’을 맞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며,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