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26일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영준 의장을 비롯한 노원구의회 의원들과 오승록 구청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 및 강윤성 명예회장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주요 부스와 장터를 순회하며 참여 업체를 격려하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진행된 전라남도 직거래장터에는 전남 20개 시군이 추천한 55개 업체가 참여해 배, 무화과, 멜론, 한우, 김, 굴비, 전복 등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200여 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앞서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 직거래장터가 열린 데 이어, 추석을 앞두고 또 한 번 전라남도 직거래장터가 열린 것으로, 구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 산지 농가는 판로 확대의 발판을 확보하게 되어 도농 상생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직거래장터는 구민과 농가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과의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가며, 서울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지방자치 시대의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