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영준 노원구의장,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간담회 단체 어려움 함께 논의
– (사)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조형석 회장 및 김근철 노원구지회장 만나 시각 장애인 애로사항 청취
– 손 의장,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 현안 관련, 해결책 모색 위해 집행부와 즉각적인 협의 추진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12일, 의장실에서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및 노원구지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조형석 회장과 노원구지회 김근철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5명이 함께하였으며, 손영준 의장은 관내 시각 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협회 현안 등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석 회장과 김근철 지회장 등 연합회 간부들은 “시각 장애인 등 감각 장애인들은 타 장애 유형과는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며, 타 유형에 비해 장애인 인구 대비 중증도가 높은 편”이라며 현실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 현안과 관련해 난항을 겪는 부분에 대하여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손영준 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즉각 집행부 측에 업무 연락을 취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부서에서 신속히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단체와 집행부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였다.
손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시각 장애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분들의 어려움과 현실을 이해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형 수 기자 morasoo392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