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 포천시와 손잡고 산악등반대회 성공 개최 ‘총력’
– 포천시·시의회 “행정·인력·물자 등 전폭 지원” 약속
– “스포츠·관광 결합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만들 것”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이 오는 10월 26일 포천시에서 열리는 ‘제4회 노원구청장배 및 제5회 노원구산악연맹회장배 산악등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 부의장은 11일, 오덕환 노원구산악연맹 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포천시청과 포천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안전 대책과 편의시설 및 물품 지원,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황동민 관광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인력·물자 등 모든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포천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든든한 지원 의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적 교류를 동시에 넓히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3년 상호결연을 맺은 두 도시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원구와 포천시는 지난 22년간 관광·체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모범적인 상호결연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포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레포츠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홍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노원구산악연맹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세밀한 현장관리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형 수 기자 morasoo392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