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노원워터파크’ 현장 찾아 물놀이장 안전 및 위생 점검

–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현장 점검 시 도출된 의원 지적 사항 처리 여부 꼼꼼히 살펴

– 손 의장 “노원워터파크가 즐거운 구민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길 것”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8일 오후, 성황리에 운영 중인 노원워터파크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점검에는 손영준 의장, 신진재 행정재경전문위원, 김대권 운영지원팀장, 운영 부서인 구청 체육도시과 고경희 체육정책팀장과 위탁 업체 대표 등이 함께하였다.

7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되는 ‘노원워터파크’는 서울 동북권의 물놀이 명소로 알려지며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올여름에는 하루 최대 약 4,7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손 의장은 인구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관내 물놀이 시설 점검에 나선 데 이어, 이날 재차 워터파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전년도 노원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현장 점검에서 도출되었던 ▲ 바닥 단차 개선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 수영장 위생 관리 개선 ▲ 상황실 인력 및 안내요원 확충 등 의원들의 지적 사항 처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손 의장은 그간의 의견이 운영 전반에 충실히 반영된 것에 대해 고경희 체육정책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점검에서 손 의장은 이용객 수영모 착용 규정 준수 강화 등 추가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수질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일 점검표의 점검 항목을 기존보다 세분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손 의장은 “노원워터파크는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동선과 체계적인 관리 노력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위생이라는 두 가지 기본 요소가 잘 지켜져 노원워터파크가 즐거운 구민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