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등록장애인 대상 ‘로봇 기술 기반 장애인 근력 강화 프로젝트’를 10월 29일(화)부터 12월 19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09시에 총 1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 기술 기반 장애인 근력 강화 프로젝트’는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의 상담과 지도를 통해 뇌 병변, 지체 장애 등의 합병증인 근육 약화 및 관절 구축을 겪는 대상자의 근력 유지, 관절 운동범위 확장을 유도하여 바른 신체 정렬과 기능 회복 및 일상생활 동작 개선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관절 구축 및 근육 마비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전자동 CPM) 4대를 설치하여 2024년 3기/48회를 운영했으며, 4기 운영을 위한 대상자를 10월 14일(월)부터 28일(월)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대상자는 “몸이 아픈 후 근육이나 관절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로봇 기술 기반 근력 강화 프로젝트 참여가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