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새마을부녀회 사랑과 온기가 가득한“민·관이 하나가 된 삼계탕 나눔 행사”

 

중계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2024. 11. 15.(금) 중계본동에

위치한 평원교회에서 불우이웃(독거 어르신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거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보태고자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삼계탕을 끓여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떡, 호박전, 청포묵 등 다양한 반찬거리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하기 위하여 홍아린 소리마당 장구팀에서 디스코 장구 공연을 진행하였고 주민들의 반응은 열렬했다.

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던 데에는 중계본동 평원교회(담임목사 오현석)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100여 명이라는 인원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었음에도 흔쾌히 협조하여 주었고 그에 필요한 도구, 부대시설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었다. 오현석 평원교회 담임목사는 “상부상조야말로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훌륭한 요리 솜씨, 친절한 응대 등으로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행사가 개최되자마자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맛있게 식사하였고 ‘집에서 해먹는 것처럼 맛있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복지지원팀(팀장 및 이하 직원, 주민복지협의회, 이웃사랑봉사단, 똑똑똑돌봄단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행사를 원만히 진행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중계본동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매 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들과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