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지난 11월 12일 북서울미술관에서 2024년 노원주민복지협의회 연합사업 제7회 「Music Story」를 진행하였다.
노원주민복지협의회(이사장 서광수)는 2008년 노원주민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민 간의 연계 및 연합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복지체제를 강화하고 노원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Music Story」는 2018년부터 마들종합사회복지관 총괄 아래 노원구 내 9개 종합복지관(공릉, 노원1, 마들, 북부, 상계, 월계, 중계, 평화, 하계)이 주민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7회차에 접어든 올해까지 매년 주민들과 음악적 감동을 나누고 있다.
이날 2024년 제7회 「Music Story」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성환 국회의원, 박이강 노원구의회 의원, 노원주민복지협의회 서광수 이사장, 9개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축사와 인사말로 빛나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아르모니아’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하모니 합창 공연으로 무대의 막이 올랐으며,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신바람 난타’의 난타 연주와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신나계월계’의 댄스 공연이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서 하계종합사회복지관 ‘하계꽃필무렵’의 음악극 공연, 상계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우쿠렐레’, 평화종합사회복지관 ‘평화모니’,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멋진 하모니’의 오카리나 연주 및 합창으로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솔향기 김인숙 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공연에 이어 마들종합사회복지관 ‘노마합창단’의 조화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합창 무대를 선보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특히 올해는 9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공연단이 행사를 준비하며 느꼈던 소감을 특별영상으로 제작하여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보답하는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준비 과정부터 결실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감동과 기쁨을 함께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원주민복지협의회 연합사업을 통해 지역통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