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공공도서관 정보접근성 활성화 방안 연구단체」는 지난 13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본 연구단체는 유웅상 의원을 대표로 간사는 안복동 의원, 그리고 손영준 의장 및 김소라, 어정화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8월 20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노원구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공공도서관 장애인 정보접근성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여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에서 지난 3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범위 및 방법 ▶자료 조사 및 분석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결론 및 정책 제언 순으로 보고하였으며 특히 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를 실제 이용중인 김영웅 책임연구원이 직접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를 방문하여 불편 사항들을 전수조사하고 분석하여 장애 유형 및 시설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 개선, 장애인 보조기구의 개인 및 공공화 분류 작업, 현재 운영중인 도서관과 향후 조성될 도서관에 대한 개선 사항 업데이트,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인 보완 사항 목록화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세심한 연구 용역 결과보고서 작성을 주문하였다.
유웅상 대표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관내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이용 편의성과 정보접근성 현
황을 파악하고 실태를 점검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원구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여, 공공도서관 이용률과 나아가 독서율까지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