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기업 ‘참신푸드 유한회사’ 개소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노원신참떡볶이사업단이 지난 10월 2일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여 11월 8일 금요일(노원구 동일로218길 17)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자활기업 참신푸드 유한회사는 박서희대표를 중심으로 이근봉, 이종진, 박연우 4인의 구성원으로 20개월 만에 조기창업에 성공한 사례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박민수 부회장,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임근형 센터장, 성북지역자활센터 조미연 센터장, 서울광역지역자활센터 조현재 사무국장, 노원사회적경제협동조합 김창기 이사장, 태릉신협 백석빈 이사장, 노원주거복지센터 김경숙 센터장, 윤기섭 시의원, 정영기 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규 자활기업 개소를 축하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자활기업이 창업까지 5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참신푸드 유한회사’가 조기창업할 수 있었던 것은 노원구청과 구의회 등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하였다. 이어 15년간 창업한 자활기업 10개 기업을 보았지만 참신푸드 유한회사가 매출도 가장 높고 매장 휴무 없이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영업을 이어가는 참여자들의 열의가 있는 곳이 참신푸드 유한회사이다. 참여자들의 정년 이후의 삶까지 지속하여 이어 가시기 바라고 성공모델이 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

임근형 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으로 창업은 여러사람이 모이고 마음이 먼저 모여야 한다. 오늘 끈끈한 마음으로 영원히 함께 가시길 바란다.” 고 축하했다.

박민수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은 “꿈은 혼자 꿀 때는 꿈이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 그 현실이 참신푸드인데 이를 시작으로 네 분 참여주민들이 다른 주민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 고 축하했다.

 

김창기 노원사회적경제협동조합 이사장은 “ 노원사회적경제와 자활은 서로 힘을 실어주며 잘 연대해 오고 있다. 오늘이 자리는 어려운 가운데 희망의 꽃을 심는 자리다. 눈물을 글썽이며 감회가 새로우신 만큼 사업 번창하시길 바란다.” 고 축하했다.

박서희 참신푸드 유한회사 대표는 “이 자리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힘들때도 있었고 즐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일을 했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 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