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예술콘텐츠를 교류·협력해 우수한 전시를 금천구에 선보이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식은 11월 12일 오후 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금천문화재단의 서영철 대표, 유지애 예술기획팀장, 이원영 경영기획팀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김선옥 사장, 하성국 어린이사업본부장, 이기형 어린이콘텐츠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및 교류·협력 활성화 ▲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양 기관의 홍보채널 활용 ▲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의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금천구 금나래갤러리에서 선보일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 전시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갤러리를 운영하며 프랑스 작가 ‘에르베튈레’ 전을 비롯해 매년 수준 높은 전시를 구민에게 선사해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금나래갤러리가 선보일 기획전시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