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자율방재단(김돈식 단장)은 지난10월28일 노원구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가평 켄싱턴리조트 강당에서 각 동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120여명이 참여하여 힐링세미나, 노원구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화합의 시간, 아침고요수목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 켄싱턴리조트 워크숍에서는 힐링세미나, 문화도시 노원구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및 재난단계별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박영래 노원구 안전교통 건설국장 강의와 자율방재단 화합의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에서 노원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힐링냉장고 등 재설작업, 산불예방,하천순찰등 4개절 자율방재단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단체 기관별 역할, 조례, 현황, 예산 등을 검토하고 업무개선 방안 도출과 운영 활성화 제고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자율방재단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재난발생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단계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의 현상으로 과거와 달리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재난 종류의 다양화 및 대형화되어 이에 정부차원의 대처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 예방에 일정부분 역할 필요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노원구 19개동 1,000여명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고있다.
김돈식 노원구 자율방재단장은 이날 자율방재단 워크숍에 오승록 구청장, 노원구청 박영래 안전교통 건설국장, 홍정아 자치안전과장, 신현주 팀장 김정민, 김하람 주무관등 자율방재단 담당부서의 열정적인 워크숍준비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자율방재단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래 노원구 안전교통 건설국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재난 유형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으며, 행정기관에서 모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재단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내 지역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인드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사계절 묵묵히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재단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노원이 더 안전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동행해주길 바라며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