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시범사업 대상자인 대신과수발전작목반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작업 안전성 향상을 위해 편의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안전 컨설팅 평가결과 기계/설비적 요인, 물질/환경적 요인 등 작업별 개선대책 도입에 따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67.4% 향상, 작업단계 위험성 평가 60.6%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81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대신과수발전작목반 이용수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교육받은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안전한 농업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올해와 같은 연일 지속된 폭염에 대비하여 전정, 관수 등 농작물 재배기술의 변화와 더불어 안전한 농작업 활동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되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eongnam@1stn.kr 송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