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북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부호영, 이하 한살림북서울생협)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태)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6일 복지관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 도모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인연은 올해 3월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한살림북서울생협 이미수 이사 간의 첫 전화통화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복지관에서 가진 첫 만남을 통해 양 측은 ‘기후위기와 환경 대응’이라는 공동의 문제의식을 확인했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협력 열의를 다졌다.
특히 자원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지만 재활용율 14%에 머물고 있는 종이팩(종이팩, 멸균팩) 수거를 우선 협력 목표로 합의했다. 첫 단계로 복지관 명의의 한살림 조합원 아이디를 부여받으며 구체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이어서 복지관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모아 소모임을 조직했으며, 우유 사용량이 많은 지역 내 카페 및 베이커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 연계형 종이팩 모으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친환경 임팩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실천 운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7월 말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종이팩 수거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환경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살림북서울생협 부호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살림이 지역사회 복지관과 손을 잡은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 한살림에 지역사회가 스며들고, 지역사회에도 한살림이 스며들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다양한 환경적 협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경태 관장 역시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환경 이슈를 한살림과의 든든한 파트너십을 통해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다정한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