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는 화성디에스병원이 1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소아의료 취약지역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제도와 달리 참여 의료기관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주 20시간의 범위에서 야간·휴일 진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연간 1억 2,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운영비가 뒷받침된다.
이번 사업은 만세구보건소와 화성디에스병원이 지역 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화성디에스병원은 병원 내 ‘365진료센터’를 통해 ▲평일 18시~21시 ▲휴일 09시~21시까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운영한다.
만세구보건소와 화성디에스병원의 이번 협력은 지역 공공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더라도 멀리 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화성디에스병원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소아 진료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덕수 화성디에스병원장 역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만세구보건소와의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