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6월 23일 서울 여의도 에프케이아이(FKI)타워에서 열린 「2026 제7회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SG 코리아 어워즈’는 한스경제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ESG 관련 전국의 우수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환경정책 ▲지역안전 ▲주민 소통 및 참여 등의 분야에서 ESG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왕송호수 일대 수변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캠핑장,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등을 조성해 왕송호수 공원을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가꿔왔다.

또한, 의왕시는 지난해 7월 현대로템(주), 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화로 훼손된 ‘포일습지’의 복원과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 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에 나섰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과 ESG 사업을 연계해 지난해 12월 포일습지 생태복원을 마쳤으며, 복원된 습지를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수립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저탄소 차량 보급 확대 ▶녹지공간 조성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 등 43개의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걷기 실천 운동인 ‘두발로 데이’를 매월 열며,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전개해 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ESG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v1225@hanmail.net 최숙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