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6월 20일 장자호수공원 바닥분수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6월 초록 바람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이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홍보관과 체험 프로그램 공간, 시민 휴식 공간 등이 자리했으며,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이 함께 가동돼 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에는 300여 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현업 전문가의 상담 방식으로 꾸려졌으며,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에서는 해양환경 전문가, 조향사, 원예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구리시는 관내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무료 체험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휴식 공간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았다”, “며칠 더 운영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으며, 향후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개최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와 이벤트에는 시민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문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알차고 운영진이 친절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행사 규모가 다소 아쉽다”, “더 다양한 품목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향후 사회적경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nv1225@hanmail.net 안명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