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하남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현재 당선인이 시민 통합과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 완성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3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저를 믿고 다시 선택해 주신 33만 하남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하남의 발전을 멈추지 말고 추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지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며 “중단 없는 시정 운영을 통해 하남의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이 당선인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도시 발전의 연속성을 선택한 것으로 평가했다.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교통망 확충, 문화·교육 인프라 개선 정책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가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제는 경쟁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선택이 존재할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지금부터는 모두가 하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시민들”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시민들 역시 모두 소중한 하남시민으로 열린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 기간 경쟁을 펼친 강병덕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민 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성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상징적으로 착용한 빨간색과 파란색 끈이 함께 묶인 운동화를 언급하며 진영과 이념을 넘어 시민만 바라보는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는 새로운 출발인 동시에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사업들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인수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주요 현안들을 챙기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자족도시 기반 조성, 문화·교육 환경 개선 등 기존에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사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며 “하남을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완성하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하남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고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책무”라며 “시민이 행복한 하남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시정을 다시 이끌게 된 이현재 당선인이 시정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남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