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강혜란 의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행정 실효성 점검

-불필요한 예산 증액 관련 문제점 파악

-업무 과부하를 줄이는 공무원 복무 환경 조성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감사가 중요하다”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차량 보험관리, 휴직공무원의 대체인력 복무관리, 동 행정평가·스마트폰 반상회 등 불필요한 업무 감축의 필요성 등을 집중 점검하며 “실효성 없는 관행은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란 의원은 먼저 구청 행정차량의 자동차보험 증액 문제를 지적했다. 전년대비 올해 행정차량 자동차 보험료가 크게 증액 된 부분을 파악하고 차량운전 사고와 문제점을 지적, 내년도 보험료 절감 방안 마련에 대해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강혜란의원은 휴직 공무원의 증가로 인해 그 공백을 채워야 하는 대체 근무자에게 과중한 업무와 부담이 전가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지원 기준 마련, 업무 분장 조정 등 조직 차원의 관리체계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동 행정평가, 스마트폰 반상회 등 실효성이 낮은 업무가 공무원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형식적인 보고와 실적 중심의 업무는 지양해야 한다”며 “주민 체감도가 낮은 업무는 과감하게 정비하고, 공무원이 주민을 위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혜란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단순 지적이 아니라 행정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현장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