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의 빛나는 별, 노원문화재단 2025 노원스타N 성황리 종료

 

– 노원구 생활문화인, 동아리,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다

– 성황리 마무리된 <노원스타N>, 지역 생활문화의 잠재력을 입증하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주최한 노원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2025 노원스타N>(노원의 빛나는 별) 본선이 지난 11월 15일(토), 지역 생활문화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총 60개 팀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스무 팀이 경연을 통해 노원 최고의 생활문화 스타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올해 <노원스타N>은 전문 심사위원단과 현장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함으로써, 참가팀의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커뮤니티성을 모두 고려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경연 결과, 최고의 영예인 대상(1등)은 뛰어난 완성도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우쿨렐레 앙상블 ‘크레스타’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150만 원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2등)은 탁월한 예술성을 선보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밴드 동아리 ‘세마치’팀이 수상했다. 우수상(3등)은 창의적인 무대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하와이 훌라 동아리 ‘레후아훌라’팀이, 특히 현장 청중평가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청중평가상은 요들송과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아코요들 조안나’팀이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경연은 수상팀 외에도 60개 참가팀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생활문화인으로서의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채로운 장르와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노원 지역 생활문화의 깊이와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강원재 이사장은 “참가팀들의 뜨거운 무대를 통해 노원 지역에 넘쳐나는 문화적 활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원문화재단은 생활문화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판 삼아, <노원스타N> 프로젝트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원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문화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 미 경 기자 human01@nownli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