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권역동 복지지원과장·허가지원과장 등 22명이 참석한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10월 티타임은 미리 보는 2025년 동 주요 업무에 대한 「2025년 Pre-view 의정-뷰!(view)」 주제(테마)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4가지 큰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4가지 주제별 분야에 맞춰 14개 동, 4개 과가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은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주제별로 ▲「참여로 빚는 내일, 소통으로 이어가는 의정부」를 위해 호원1동의 주민과 함께하는 호원1동 활력 증진 프로젝트 등 5건의 업무 ▲「공간의 힘,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신곡2동의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 추진 등 5건의 업무 ▲「안전한 도시, 모두가 걷고 싶은 길」을 위해 흥선동 자치민원과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 3건의 업무 ▲「서로를 돌보는 마음, 우리 마을챙김」을 위해 의정부1동의 한마음 연결고리 ‘쪽빛 희망 프로젝트 등 5건의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호원1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호원1동 활력 증진 프로젝트’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발맞춰 주민 주도 활동으로 동 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에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면서,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이슈를 비평(리뷰)하는 코너에서는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정책인 ‘동(洞)에 스며들다, 근(近)거리 소통’에 대한 현장 비평(리뷰) 영상을 시청했다.
「동(洞)에 스며들다, 근(近)거리 소통」이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시장이 직접 동의 단체회의 등에 찾아가 명예 위원이 된다. 또한 직접 회의에 참여하고 동의 현안들을 살피며 민생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시작한 정책이다. 9월 말 처음 시행한 ‘동근소통’은 지금까지 4개 동(4개 단체) 161명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눴다. 주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은 지난 2년간 많은 변화가 있던 만큼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동 행정 추진을 위해 동장단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