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노원휴먼라이브러리가 오는 10월 24일(금)과 31일(금) 양일간 ‘영화 인문학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삶의 동기와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문적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강은 영화 「어바웃 타임」으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2강은 영화 「오베라는 남자」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온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강의당 120분(2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화 감상 30분, 강의 및 활동 90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10월 20일(월) 오후 6시까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가능하며, 2회차 모두 참여 가능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김성민 관장은“이번 영화 인문학 산책을 통해 영화를 매개로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