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4일, 1층 식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고립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년 중계2·3동 주민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마당 전 부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150인분의 전을 정성스럽게 부쳤으며,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한 송편과 복지관에서 준비한 김세트가 함께 담긴 추석 키트를 제작해 지역 내 고립가구 150세대에 전달하였다. 주민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인사를 전하며 단절된 관계망 속에서 작은 연결의 고리를 만들었다.

올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전을 부치고 세대를 방문하여 추석 인사와 함께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관계망을 회복하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지역 돌봄의 의미를 더하였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정근철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명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돌봄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