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복동 노원구의원, 방치된 상계3구역 빈집 문제 ‘선제적 대응’

 

– 무단 투기 쓰레기, 붕괴 위험 현장 점검… “재개발 이전 주민 안전도 중요하다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지난 8월 7일, 쓰레기 무단 투기 민원이 제기된 상계3구역을 찾아 지역 슬럼화, 건축물 붕괴 위험 등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개발 추진이 진척되면서 늘어난 빈집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화되고, 이에 따른 우범지대화와 노후된 빈집의 붕괴 위험 등 주민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올 여름철 거듭된 극한 호우를 거치면서 방치된 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이 악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된 빈집의 붕괴 위험이 한층 더 높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택과 담장의 붕괴 가능성 등 위험 요인도 꼼꼼히 살펴본 안 의원은 “재개발이 되어야 해결될 문제이나, 그전까지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빈집 관리 공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쓰레기 처리와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즉각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덕릉로124길의 빈집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 무단 투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근 차단 조치가 즉시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