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상 노원구의원 노원로 보도 정비공사 현장 점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도, 노원구 생활환경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원구 곳곳에선 여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유웅상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노원구청 토목과 박종현 과장, 오정화 팀장과 함께 노원로 일대 보도 정비사업 현장(경춘빌라~노원청소년학교, 공릉동다목적구장 입구~백세문 앞 구간)을 직접 찾아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보도 주변 가로수 뿌리의 성장 및 노후화로 파손된 보도블럭을 정비하고, 새로 포장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도 패임 및 융기 등 수년 전부터 불편함을 호소하던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유 의원이 노원구청 토목과와 함께 서울시에 문제 해결을 요청하였고,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교부 받아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

무더위 속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을 찾은 유 의원과 노원구청 관계자는 공사구역 일대를 둘러보며 시공 현황을 점검하였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번 공사로 노원로를 통행하는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무더위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보랭장구의 활용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생활을 쾌적하게 하기 위한 공사인데,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의 문제는 또 다른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규정에 지시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