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란 의원, 봉제복합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구정질문

도봉구 봉제복합지원센터 유치 촉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 제고

도봉구 봉제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은 최근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 봉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봉구 봉제복합지원센터’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혜란 의원은 “도봉구는 오랜 기간 고급 의류와 생활 제품, 양말 등 다양한 봉제 상품을 생산하며 봉제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도 “현재는 고령화, 인력부족, 낙후된 작업 환경, 기술 전수 단절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봉제업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개선하고자, 강혜란 의원은 올해 5월 도봉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봉제업 소상공인의 폐기물 배출비용 지원에 대한 사업을 신설하기도 하였다.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청장에게 봉제복합지원센터 유치 계획 및 서울시와의 협력 현황, 서울패션봉제산업협회의 제안에 대한 구청의 검토 및 예산 확보, 부지 선정 계획, 센터가 청소년·이주민·저소득층 대상 교육과 환경·복지 활동 등 지역사회 공공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비전에 대한 구청의 입장을 질의했다

 

강혜란 의원은 “봉제복합지원센터는 단순 산업 지원 시설을 넘어 도봉구가 사람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봉구 봉제산업은 지역 경제와 고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질의를 계기로 봉제 산업 지원과 혁신을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