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최성규)는 가출 청소년이 급증하는 시기인 3~5월을 맞아 ‘청소년 안전지역(Clean-Zone)’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 다발 지역 일제 점검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28일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안양지소, 안양 1번가 상가번영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유해업소 등을 직접 방문,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예방에 동참하도록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4.16~4.30일 동안 청소년 비행 신고 다발 지역 5개소와 관내 공원, 주차장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취약요소 점검 및 예방 순찰활동으로 흡연 등 비행 청소년 15명을 적발, 보호자에게 인계하였으며 추후 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계도할 예정이다.
안양만안경찰서 최성규 서장은 “청소년 범죄와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소년 선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1stn@hanmail.net 박종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