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가 4월 1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한 고성미, 도병두, 엄샛별, 이인식, 정재동 의원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 행정 환경 구축을 위한 실증 연구▲드론 기반 안전 시스템 구축 연구▲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으로 금천구의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할 예정이며, 금천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는 금천구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교통, 재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서울특별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술 대표 의원은 “드론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하여 금천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회에서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