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8월 반지하가구 및 노후아파트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청각장애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시각경보기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각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이다.
김상열 화재예방과장은 “재난취약계층 특히 중증 청각장애인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봉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