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복동 노원구의원, 당고개입구오거리 횡단보도 보행 동선 개선 추진
– 시의원, 관계 부서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 찾아 시 예산 편성 필요성 설득 –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송재혁 서울시의원(노원6),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및 토목과 관계자와 함께 당고개입구오거리 횡단보도 이설 현장을 찾았다.
상계 대림아파트 101동과 당현천 방면 보행로 사이 도로는 도로 하나를 건너는데 횡단보도 두 개를 거쳐야 하는 불편 때문에 다수 민원이 접수된 곳으로, 노원경찰서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했고, 세 차례에 걸친 서울경찰청 심의를 거쳐 이설 허가까지 받은 상황이다.
그러나 도로 관할 부서인 서울북부도로사업소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신호등 이설이 지연됨에 따라 안복동 의원이 시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 요청 차 송재혁 시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현장을 살펴본 송 시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이고 허가 절차까지 마친 만큼 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상임위원회와 소관 부서에 확인하고 적극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의원과 소관 부서 등 관계자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득해낸 안 의원은 송 시의원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횡단보도 하나를 설치할 때도 보행자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널 수 있는지 꼼꼼하게 잘 따져봐야 한다”며, 현장 밀착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