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남양주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에코숲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친환경 교구, 교육서비스 제공 및 숲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모두의 노리터’라는 팝업놀이터차량를 통해 적극적으로 숲문화를 전하며 베리어프리를 실천하고 있는 인증사회적기업이다.
7년간 녹색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2024년 3월에는 2023년 활동을 근거로 녹색사업 숲교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은 2024년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에게 숲체험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잘하고있어, 자라고있어.’프로그램은 현대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숲에서 전문가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느끼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디지털디톡스를 하게 됨은 물론 일상에서 하기 힘든 트리클라이밍, 숲밧줄놀이 등 산림 레포츠를 캠프를 포함, 8회차 동안 나누며 자존감을 향상하는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숲과 트리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고, 산림청, 복권위원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강소라 이사장은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 매듭법을 배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오던 사람에게도 힘든 20미터의 나무에 오른 이후 청소년들이 느낀 성취감은 기대 이상이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트리클라이밍을 통해 다양한 근육을 자극하며 신체적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깜짝 놀란만한 집중력이 발휘되었었다며 핸드폰에서 벗어나라 수 있었던 최고의 디지털 디톡스였다는 청소년들 스스로의 평가를 듣고 매우 만족했으며 프로그램의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만족하는 청소년들으르 보며 힘이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용기를 내어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