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로타리클럽(회장 유병옥)로부터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60박스(10kg/박스)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치는 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소외된 취약계층 독거노인 6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도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거동이 불편 어르신 한 분은 “날도 추워지고 몸이 불편하여 김장할 일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방문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병옥 하남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배추와 고추를 재배부터 수확하고 직접 버무리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며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더 많은분들께 드리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