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재활프로그램 ‘상상 THE 목공예“를 ’10월의 크리스마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주제로 남양주시 금곡실내체육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빛누리 근로장애인 9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남양주시 지원사업으로 중증의 근로장애인들이 자기만의 고유한 목공예 제작 활동으로서 꽃은 달려가지도, 서두르지도, 게으리지도 않지만 최선을 다해 피어나듯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이들만의 목공예 꽃을 피웠다.

원목도마, 벤치, 사인보드, 양말목공예 등 50여점이 전시 되었으며 미숙한 작품으로 부터 숙련된 작품을 제작함으로 신뢰하는 자기 발견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작된 나무벤치 1점을 전시회중 장애인보호작업장 ’다옴터‘에 기증하여 지역사회와 소통 및 사회구성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근로장애인 보호자 정*정씨는 ’10월의 크리스마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한편 빛누리보호작업장은 지난 10월 19일 제8회 경기도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더스킨팩토리의 쿤달 디퓨저 1천 세트을 기증하며 ‘경기도사회복지사와 함께 쿤 일 한번 네보겠다’고 밝혔다.

허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