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의 상담심리학과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 협약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극동대학교의 원상화 상담심리학과 교수와 김유정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천 지역 청소년들의 상담 수요를 분석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원상화 교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에도 힘써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와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양질의 청소년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극동대학교와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과 복지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