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23일(수) 남양주시 다산동 임시주차장에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 또는 개인이 보유한 토지를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지속해서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 개방 이후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적치물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상권 이용률 저하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다산상인회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난해 9월 8일(금)부터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3일(수) 이 사장은 다산상인회 소속 회원 4명과 함께 다산동 6171번지 임시주차장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 정비에 참여한 상인들은 “임시주차장이 처음 운영되었을 때는 불법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이 많아 주차장 이용이 매우 불편했으나, 공사와 함께 꾸준히 환경 정비를 실시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고객들의 인식이 개선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장은 “주차장 주변 상인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라며, “공사는 다산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임시주차장 환경 정비와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