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산불·연쇄방화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산불·연쇄방화·다수사상자 발생 가정…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
소방헬기·드론 활용한 입체적 수색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
노원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삼육대학교에서 「2026년 노원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노원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인 삼육대학교는 불암산과 인접한 교육시설로, 산불 발생 시 산림과 건물 간 연소 확대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산불과 연쇄방화로 불암산 방향으로 화재가 확대되고 대학 건물 내부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통합 지휘체계 확립 ▲건물 내부 요구조자 검색·구조 및 대피 유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환자 이송 ▲소방헬기·드론을 활용한 산악지역 인명 검색 및 수색 ▲기관별 임무 공조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산악 지형의 특성을 반영한 입체적 수색과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노원소방서, 노원구청, 노원보건소, 노원경찰서, 삼육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노원지사, 대륜E&S,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원자력의학원, 군부대 등 17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철 노원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와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고 재난 대응 전반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82443@naver.com 이 소 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