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이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의회사무처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2022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을 확보한 전국 최초의 동수 의회로 출범했다.
임기 동안 총 2,784건의 의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576건이 처리됐다. 처리 안건 중 2,473건은 가결됐고 14건은 부결, 71건은 철회, 18건은 폐기 처리됐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퇴임식이 열려, 임기 종료를 앞둔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50여 명,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함께 돌아봤다.
김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8개 과, 14개 전문위원실 등 청사 곳곳을 차례로 순회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를 뒷받침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이번 부서 순회는 별도의 큰 행사 대신, 의정 현장을 함께 지켜온 직원들을 찾아가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김 의장의 뜻에서 마련됐다.
김 의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도민 곁에서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얼굴이었다”며 “그동안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은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새로 출범할 제12대 경기도의회를 향해서도 응원의 뜻을 보탰다.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제12대 도의회는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돼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막을 내리지만 도민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제12대 의회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직원 여러분의 경험과 헌신이 더해져 더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마무리했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