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치매예방 신체활동으로 어르신 활력 UP

 

-복지관 시설 안전 공사 휴관 중에도 이어진 치매예방 열기

 

구립 수락종합노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은 복지관 시설 안전 공사 휴관 중에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 ‘나의 뇌를 웃게하자! 스마일~’ 신체활동을 10월 24일(금)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우울감 완화, 그리고 신체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전문 치매예방운동 프로그램으로, 마들보건지소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은 신체활동과 두뇌자극을 결합한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움직이는 치매예방”을 몸소 실천했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총 24명의 참여 어르신들은 꾸준한 출석과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매 회기마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장지연 관장은 “휴관 중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공간을 대관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의 활력과 정서 안정, 인지 건강을 동시에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전문강사 또한 “어르신들이 단순히 운동을 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눈빛을 맞추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정서적 교류가 바로 치매예방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의 뇌를 웃게하자! 스마일~’ 프로그램은 향후 정서활동과 프로그램 평가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문화복지과(☎ 02-939-6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은 향후에도 신체·정서·인지 기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