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사)한국치매교육협회,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상담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봉사’ 진행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이사장 박형규)과 (사)한국치매교육협회는 2025년 8월 20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청력·관절·통증·치과 분야별 건강상담 ▲난청 검사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모든 상담과 검진이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노원구청, 노원구의회,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난청 검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보청기가 필요한 5명의 어르신들께 보청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실제 도움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활동에 앞서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은 노원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공릉동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 박형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문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하여 노원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노유환 관장은 “노원구가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우리 복지관도 어르신의 건강과 인지 기능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