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4일(월) 오전 10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하여 10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순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방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국가적인 전략과 지방자치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지방의 소멸 위기와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고양특례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달 11일,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사실을 공유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행주가 예술이야,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고양시에서 개최된 가을 축제들을 언급하며 “매년 회를 거듭하며 가볼 만한 축제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들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108만 시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응원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nv1225@hanmail.net 이선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