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2025 노원주민자치대학 개최!
-8월 28~29일, 소통·AI·정책·민주주의를 잇는 특별한 강좌 열려
노원구주민자치지원단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2025 노원주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노원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분과위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소통’, ‘AI’, ‘정책’, ‘민주주의’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반영한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 주민의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첫날인 28일 오후 7시에는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 세대를 잇는 소통의 중심’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 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 사람과 AI를 잇는 스마트한 걸음’을, 오후 3시에는 오승록 구청장이 ‘주민자치, 주민과 정책을 잇는 노원’을 주제로 주민자치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이지문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 참여와 권리를 잇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열린 ‘2024 노원주민자치대학’은 기후위기 대응, 세대 이해, 일상의 민주주의 등 시의성 있는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개최됐고 6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자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묻고 답하며 더 나은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G7CoblL2) 또는 노원구주민자치지원단 전화(02-978-4290)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