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지난 12일(목), 2024 꿈의 무용단 노원 ‘예꿈발레단’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클래스는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스테파니 킴을 초청해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 심화된 발레 교육과 함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단순한 무용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동‧청소년들이 발레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테파니 킴은 발레 교습법인 체케티 메소드를 도입해 단원들이 발레의 기초부터 심화된 기술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파니 킴은 자신의 무대 경험과 도전 과정을 단원들과 공유하며, 발레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발레가 그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발레가 내 삶을 변화시켰듯, 예꿈발레단의 단원들도 무용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원문화재단의 2024 꿈의 무용단 예꿈발레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무용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정기적인 수업과 창작 발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예술적 성장을 이루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단원들이 연말 공연을 준비하는 데 큰 영감이 될 뿐 아니라, 예술로 성장해가는 길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예꿈발레단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성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morasoo3927@gmail.com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