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15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이번 연구는 특히 드론 기술을 접목한 실증적 접근을 통해 노원형 스마트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연구단체는 지난 4월 3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식 출범하였으며, 대표의원에 이용아 의원, 간사에 손명영 의원, 그리고 유웅상 의원, 김소라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4명이 오는 10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드론활용협회에서 수행하며,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승연 협회장이 ▲연구개요 ▲연구 배경 및 필요성 ▲연구활동 계획 ▲조사범위 및 방법 ▲세부 연구일정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용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문헌적 정책 제안에 머물지 않고, 노원구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해 노원구가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