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18일 열린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합리적 산지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산림청에서 산지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으며, 향후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임업용 산지 내 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런 정책 변화에 연천군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완화된 산지 규제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세 가지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산림 관광 산업 활성화로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생태 체험장 등의 친환경 산림 관광지를 조성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및 체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둘째, 완화된 산지에 스마트 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임산물 가공 및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 농업 및 산림 복합 산업 육성이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가공 산업을 연계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산지를 활용한 특산물 재배단지와 임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농업 또는 다양한 체험과 연계시킨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반면, 완화된 규제가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친환경 개발 원칙을 준수하고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신중히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서 의원은 “완화된 산지 규제를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해 지역소멸을 막고, 우리 군이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군민분들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1stn@hanmail.net 이성진 기자